서면 종합복지회관 내 작은 책방. 3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되어 있다
서면 종합복지회관 내 작은 책방. 3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되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지사장 김경수)와 남해군 서면이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면 작은 책방을 서면종합복지회관 내에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서면 작은 책방은 지역의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오픈식을 진행하지 않고 복지회관 재개관과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서면 작은책방은 300여권의 다양한 종류의 서적이 비치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꺼내보고 다시 꽂아놓는 개방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서면새마을문고의 민간참여를 통해 책방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할 예정으로 책방 조성에 필요한 도서구입 및 내부인테리어 등에 소요된 모든 재원은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박남룡 차장은 그동안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서면의 지역주민들이 이번 작은책방을 통해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는 현재 지역개발사업으로 서면종합복지회관을 준공하여 면민들의 복지공간을 조성했으며, 장항숲 및 서상숲 가꾸기 등을 통해 서면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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