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최된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이사회
지난 5일 개최된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이사회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류정자)은 지난 5일 보물섬다육교육농장 (남해읍 심천)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조합 본점 소재지 주소 이전 건등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협동조합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교육 추진계획과 강사 선정 등을 논의했다.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 6월에 창립했고,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를 목적으로 현재 43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식품 제조·가공업으로 영업등록을 완료해 본격적인 가공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고자 하는 농업인은 남해군 농업인으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 가공 할 의지가 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농산물가공 기초통합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출자금을 납부하면 조합원으로서의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비조합원이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이라면 가공센터 시설을 이용해 농산물을 가공해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상담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식품산업팀(055-860-3978)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현재 시금치, 땅콩호박, 블루베리 등 2145품목에 대한 농산물 공종표준화와 시제품 생산을 90회 정도 진행했으며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 보급, 확산과 상품화로 농업인의 농외소득활동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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