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최초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인 상주중학교가 지난 19일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청암교육관 2층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지역 학부모와 학생 2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이날 설명회는 동시에 비대면 실시간 영상으로 설명회영상 관람신청자에게도 상영됐다. 
참석한 학부모는 먼저 학교소식지와 질문지를 배부 받아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학교 동영상을 30분 정도 시청했다. 여태전 교장은 인사말에서 “상주중은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을 기르는 일에 매진하는 학교, 정답이 없는 정답은 가르치지 않는 학교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소개와 입학 전형요강 안내에서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면접 안내였다. 상주중은 2021학년도에 사회통합전형 정원 15명, 교육다양성전형 15명 등 30명을 선발하며, 이달 28일(월)부터 원서를 교부해 다음달 5일(월)~10월 12일(월)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다음달 21일(수)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