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제조업체인 ㈜바라크 대표이사 김석규(남면 덕월) 향우가 지난 17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 부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 노동자, 육성공로자, 지원기관 등을 포상하는 한 해 잔치로 지난 199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김 향우는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설비투자에 힘을 기울여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실현해 고용창출까지 이끌어 내어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사하구청 등 지역 복지시설과 고향 덕월마을 동민들, 재부해성중·고 동문들에게 여러 차례 신발을 기증하고 해마다 다대사회복지회관에서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종교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제공동체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이 인정되어, 2019년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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