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고현면청년회(이하 고현면청년회)는 지난 16일 다대동 씨파크 서울횟집에서 제1차 고문 및 임원 간담회를 열었다. 

김성환(얼굴사진) 회장은 “임원회의를 잡았다가 코로나19 때문에 한 번 연기했다.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어 소모임 형태로 고문 간담회 겸 임원회의를 열게 됐다. 코로나, 태풍 등으로 참 많이 힘들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고 앞으로 좋은 날, 더 즐거운 모임이 되도록 힘 쓰겠다”고 다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송달호 고문은 “현 집행부가 역대 어떤 집행부보다 열정이 정말 강하다고 생각된다.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주어 고현청년회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며, 그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주위에 서로 독려해서 도마, 갈화 학구에서도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자. 개인 건강관리 잘 하고 추석 명절 잘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우안 직전회장도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정기총회까지 잘 마무리했다. 고맙다. 앞으로 고현청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김성환 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했다. 

고현면청년회는 이날 안건심의에서 지난 7월 정기총회 결산 승인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회칙 개정(안)은 좀 더 검토를 가진 후 다음 회의 때 다시 논의키 결정했다.
또, 가을 야유회 및 단합대회 개최의 건은 오는 11월 1일, 남해 삼동면 물건마을 엘림마리나&리조트에서 실시키로 하고 김효주 사무국장의 상세설명을 바탕으로 예산안을 검토한 뒤 기타 세부사항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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