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홍덕수) 산학협력단(단장 장효영)은 해양안전 의식 고취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고, 물놀이 사고에 따른 어린이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민 16명을 대상으로 ‘기본인명구조(BLS)강사 및 생존수영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실시했다.

이번에 특별과정으로 개설·운영한 생존수영강사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생존수영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상 사고 대비,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은 “생존수영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초등학생 뿐 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다”라며, 앞으로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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