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건설기계인들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남해군지회(회장 박순형, 이하 남해군건설기계협의회)가 지난 16일 동남해농협 삼동지점(지점장 하성수)에서 지역화폐인 화전을 1080만원 어치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화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사용할 수 있도록 9월 넷째 주 안으로 108명의 회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박순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남해군 지역경제에도 많은 타격이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회 임원들이 동의를 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협의회에서도 결속력을 다졌다.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