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심정은.
최선을 다한 결과이고 군민들이 신중하게 판단해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에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현태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남해경제를 살려야 남해의 미래발전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남해군을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군으로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힘과 지혜를 모아가도록 하겠다.

우리 군민들이 새 옷이 참 좋긴 한 데 지금 입고 있는 옷이 한번 밖에 입지 않은 옷이라 버리기에는 아까웠던 것 같다. 군민들의 그런 마음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앞으로 행보는.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간에 남해발전을 위해서 미력이나마 보태겠다. 우리 남해를 더 많이 사랑하고 우리 군민들을 더 많이 사랑하는 그런 시간들을 갖도록 하겠다. 구체적인 행보는 선거결과와 이후의 상황을 종합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

▲군민들에게 인사말.
우선 보름간의 선거기간동안 생업에 다소나마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죄송스럽다. 지지해 주신 군민들의 사랑을 깊이 새기면서 앞으로 더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남해군민들은 가장 부지런하고 단결력이 좋은 장점을 갖고있다.

새로운 군수를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좋겠고 저 역시 그런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 선거기간 내에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우려 주신 모든 군민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아울러 하영제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군민 모두의 건강과 남해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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