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추석 전의 풍경만 바꿔놓은 게 아닌 모양이다. 
이젠 일상이 된 듯 마스크를 쓴 유치원생들이 추석 준비에 여념이 없다. 
미조초등학교(교장 정순자) 병설유치원은 지난 21일 민족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인 한과 만들기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원생들은 추석 한복을 차려 입고 마스크와 위생 비닐모자를 쓴 채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한과 재료를 다듬으면서 여러 가지 모양의 한과를 만드는 등 전통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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