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로 발생하는 구포역·사상역·서면·부산진역 권역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도시 대개조와 그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콘셉트는 “말하는 대로, 부산”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과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측면에서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 연구 용역’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와 ▲건축·도시계획·조경·디자인 등 관련 전공자·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는 ‘경부선 시설 효율화사업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은 ‘부산대개조, 연결, 생활환경, 유휴부지, 개발 등’을 키워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되고 참가 등록은 오는 10월 30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 한 팀 상금 1천50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1팀) 800만 원, 우수상(2팀) 400만 원, 장려상(4팀) 100만 원 등 총상금만 3천500만 원에 달한다. 
모든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change.bu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결과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자료출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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