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영농지원단 멘토 3명과 청년농업인 4명이 첫 대면을 했다
지난 10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영농지원단 멘토 3명과 청년농업인 4명이 첫 대면을 했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현장지원단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현장지원단구성 후 본격적인 영농지도가 진행되기 전, 영농지원단 멘토 3명과 청년농업인 4명이 첫 대면하는 자리였다. 청년농업인들은 재배하고 있는 품목과 영농 애로사항 등을 멘토에게 전달하고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분야와 지원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지원단 운영의 출발점으로 멘토들은 청년들의 영농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농가 경영분석을 통해 청년들이 털어놓은 많은 고민들의 해결책을 찾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 현장지원단은 하반기 동안 총 2~3차례 정도 청년들의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후배 농사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일옥 농축산과장은 활발한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선배 농업인들이 앞에서 이끌어주고 청년농업인들이 열심히 발맞추어 따라간다면, 다가올 남해 농업의 미래가 더욱더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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