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동주대학교는 재부남해군향우회 제31~32대 회장을 역임한 고(故) 정종섭(설천) 고문이 설립한 사학으로 남해 향우들에게 친근한 대학이다.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맞아 동주대학교의 강점과 입시 정보를 소개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입학이 곧 취업, 현장중심의 교육 혁신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A’ 등급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는 입학과 동시에 진로개발에서 시작하는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함으로 인해 대학알리미 취업률 2018년 공시에서 71%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소문나 있다. 
동주대의 높은 취업률은 급변하는 산업체의 현장 변화에 적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전공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교육방침으로 1학년 진로탐색으로 시작되는 취업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 덕분이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함께 학과 전공교수 중심의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시행한 결과다. 
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2020년 교육부 연차평가 결과 전국 최상위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였고 정부의 교육 정책과 경제 산업 동향에도 기민하게 반응해 주목받는 서부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3년간 100억 지원 받는 최우수 대학
동주대는 또, 2013년부터 5년간 진행된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을 마치고 교육부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자율협약형(Ⅰ유형)’에도 참여해 자율혁신을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 기자재 구입 운영,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및 기타사업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년~2021년)의 ‘후진학 선도형(Ⅲ유형)’에 선정되어 지역주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후학습 친화적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 모범대학으로 앞서고 있다.
부산의 산학연 혁신주체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캠퍼스 내에 유치·설립되었으며, 기술지도와 R&D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지역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에서 동주대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였으며 증강현실(AR), 자율주행대차(AGV), 사물인터넷(loT) 기기 등 핵심 요소 기술을 개발하여 지역 산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12개 과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체계적인 진로 교육과 경력개발지원 
동주대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및 사회 환경을 고려하고 교수학습 개선 요구에 맞춰 재학생 충원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업진로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덕분에 현장 직무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과 국가와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인재, 도덕적 실천을 통한 정의로운 시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혁신을 이끄는 프로그램인 역량기반 창의융합 교육과정, 직업교육방법 선진화, 취·창업 지원 체계화, 학생 지원 고도화,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산화협력 활성화,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연계 실전아카데미, 양방향 글로벌 교육강화, 대학 혁신체제 확립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 현장과 연계하여 △미용계열(헤어)의 ‘화미주/펠리아 코스웍반’ △미용계열(피부)의 ‘스킨 마스터-핸즈 협약반’ △호텔제과제빵과의 ‘파티셰 매니저 양성반’ △이벤트연출과의 ‘마이스 협약반’ △실용음악과의 ‘사운드디자인 협약반’ △패션디자인과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 △스마트자동차과의 ‘르노삼성친환경자동차 전문정비반’ △호텔외식조리과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마스터반’ △스포츠재활과의 ‘재활트레이닝 코디네이터 양성반’ △사회복지과의 ‘일자리 전담 사회복지사 협약반’ △광고시각디자인과의 ‘바이럴 커뮤니케이터 협약반’ △스마트팩토리과의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링 협약반’ 등 12개 사회맞춤형 협약반도 운영하고 있다.

입학 후 신입생 진로탐색을 위한 인성과 적성검사 시작으로 직무체험을 위한 산업체 현장실습과 인턴쉽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 같은 사회맞춤형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진로 교육과 경력개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로 학생중심의 행정을 실행하여 위기극복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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