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이동면향우들의 골프써클 ‘이남회’는 지난 9일 기장군 베이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마을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각 마을의 번영을 기원했다. 총 20명이 참석한 이날 회원들은 각 마을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고향의 애틋한 정을 나눴다.

박진태 회장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되어 행사를 취소할까 생각도 했지만 골프는 야외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하는 운동이라 예정대로 진행했다. 많은 참석에 고맙다”고 인사하고 “오늘 대회를 계기로 각 마을이 서로 상생발전하고 회원간에 우정도 더욱 돈독해 져서 이남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경기결과이다.
▲단체시상 △우승 : 정거, 무림, 봉곡 △준우승 : 석평 △동상 : 화계, 용소, 난음 △협동상 성현, 봉곡 △노력상 : 원천, 난음 
▲개인시상(신페리오방식) △메달리스트 : 이병윤(79타) △우승 : 윤여태(82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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