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파파클래스’ 네 번째 프로그램인 ‘아빠랑 함께하는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2020년 맞벌이부부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파파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승마체험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군내 거주 20개 가정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번에 3~4개 가정만 체험하도록 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미리 예약된 시간에 개인차량을 통해 이동하고 다른 가족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아이가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유익한 승마 프로그램을 마련한 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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