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각종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어느 때보다 개인의 청결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사용과 더불어 위생 제품 사용은 필수가 됐다. 

특히 남성 중요부위는 많은 땀과 피부가 맞닿는 구조로 세균 번식이 가장 쉬운 곳이라 속옷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 남성속옷 전문기업 라쉬반코리아(이하 라쉬반)가 천연 소재를 사용해 항균, 소취에 탁월한 원단을 개발해 국내특허 8개, 국제특허 16개국에 출원하였다.
피톤치드, 와사비 오일 등 천연물질을 나노마이크로캡슐로 가공해 원단에 함유시키는 다이눌 가공으로 30회 이상 세탁하더라도 항균 소취 기능이 99.9% 유지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라쉬반은 “피톤치드를 속옷에 함유할 경우 주요부위 세균에 대한 항균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반 의류에도 피톤치드 기능성을 함유하면 모기, 진드기 등을 자연퇴치 할 수 있어 기능성 의류 기술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라쉬반의 다이눌 가공 기술은 다양한 천연 성분을 원단에 접목시켜 의류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피톤치드 뿐 아니라 고추냉이오일, 동백꽃추출오일, 라벤더허브오일 등을 기능성 섬유로 만들어 항균성이 뛰어난 속옷, 내의, 셔츠, 마스커버, 마스크 등을 제작할 수 있다.

H분리 팬티 라쉬반은 특허 받은 실리콘 밴드가 음경, 음낭, 허벅지를 자연스럽게 분리해 땀이 차지 않는 기술 건강에 도움을 주면서도 착용감이 편한 속옷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유럽명문구단 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국내 언더웨어 라이선스 체결로 2030대 고객층 확보 및 세계적 남성속옷으로 자리맺음을 하고있으며, 국내 누적 판매량 700만장을 돌파하며 Cj오쇼핑 기준 6년연속 판매 1위, 재구매율 1위를 차지했다.

라쉬반은 미래 스마트의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허받은 스피드업드라이기술로 천연섬유에서 불가능한 수분제어기술을 개발, 천연섬유로 기능성의류 제조기술을 구현하였으며, 나아가 근육피로도를 줄이는 물질을 삽입한 스포츠의류, 노화방지등의 물질을 함유한 여성미용의류, 소방관, 군인, 자의료인 등 특수분야에 종사하는 특수 기능성의류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항균 특허 소재는 국내 최초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진행 하였으며, 2020경남 스타기업에 선정되었다.
라쉬반은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경남 하동군의 화개장터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 백경수 대표가 남해 망운사 주지 성각스님의 재능기부로 만든 ‘미소마스크’ 1천 세트를 윤상기 하동군수에게 전달했다. 백 대표는 “지난 수년간 연구하여 개발한 첨단가공기술을 마스크에 담아 내고 있다”며 “마스크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백경수(50) 대표는 남해군 남면 상가마을 출신으로, 대우증권 투자상담역을 거쳐 (주)라쉬반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전국대학스쿼시연맹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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