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서면파크골프클럽이 지난달 7일 창립식을 갖고 초대회장에 지소종철 씨를 선출했다. 이어 첫 월례회를 가졌다. 

첫 월례회와 함께 지난달 20일 서면 한려횟집에서 개최된 이번 모임에서 남해군서면파크골프클럽(회장 지소종철)은 파크골프 대중화와 저변확대, 생활체육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에 대한 가입절차를 확인하고, 회칙을 검토했고 이날 월례회 이후 경기일정과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곽주호 총무부장은 남해군스포츠파크에 8746㎡에 18홀, 코스 총연장 1140m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지소종철 회장은 “스포츠 강군 남해군에도 파크골프가 서서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우리 서면클럽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하고 “어떤 단체든 모임이든 화합하지 않으면 지속되기 어렵다”며 “경기도 좋고 운동도 좋지만 무엇보다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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