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이장단
남면 이장단
설천면 지역단체들
설천면 지역단체들
이동면 자연보호협의회
이동면 자연보호협의회
미조면 자율방재단
미조면 자율방재단

남면 지역단체 및 남면행정복지센터가 8월 초 집중호우 및 태풍 ‘바비’에 의해 발생한 해안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달 21일 유구마을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환경정화활동에는 남면이장단(단장 박무주)과 남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우인철) 및 바르게살기운동 남면위원회(회장 김성옥) 회원, 남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장비투입이 어려워 수작업이 필요한 해안변과 절벽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밀려온 초목류와 일반쓰레기, 폐스티로폼 등 4톤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설천면 지역단체가 지난달 28일 왕지마을 해안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설천면이장단(단장 김춘석), 설천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안호열) 및 부녀회(부녀회장 김연숙), 설천면주민자치회(회장 이종갑), 설천면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 바르게살기운동 설천면위원회(위원장 김선효) 회원 등 100여명이 뜻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그동안 장비투입이 어려웠던 해안변, 등대, 낚시터 등을 중심으로 일반쓰레기, 폐스티로폼, 폐가전제품 등 약 10톤을 수거해 해안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군 자연보호이동면협의회(회장 박춘식)도 지난달 31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곤) 직원들과 함께 비자림 쉼터 해안 도로변 일원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정화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해안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바닷가에 밀려온 폐어구, 폐부자를 비롯한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동면자연보호협의회 박춘식 회장은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두가 함께 땀 흘려 깨끗하게 치울 수 있었다”며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미조면자율방재단(단장 허명주)은 지난달 25일 천하몽돌해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재단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들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밀려온 해안 쓰레기, 초목, 폐부자 등 약 1톤을 수거하고 해변을 정리했다.
미조면자율방재단 허명주 단장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해안부유물이 밀려와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깨끗해진 해변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