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갈화 왕새우’ 판매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8월 28일~30일에서 일주일 연기된 9월 4일(금) ~ 6일(일) 기간에 열린다. 

갈화 왕새우 판매행사는 애초 ‘제4회 보물섬 갈화 왕새우축제’로 진행돼 왔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행사다.

군 관계자는 “당초 축소하는 것을 논의했으나 다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위급해 일주일 연기됐다”고 했다.

이번 왕새우 판매행사를 준비하는 차성궤 이장은 “코로나19로 왕새우 축제를 못 치르고 규모를 줄여 판매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다시 코로나19 때문에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우리 군민들이 활기차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갈화 왕새우 판매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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