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난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농어촌형 부문 ‘우수 체육회’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각 시군 체육회가 보유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성과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만족도와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서 남해군체육회는 사업운영능력과 참여자 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 지표를 합산해 85.8점으로 평균 76점을 훨씬 웃도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해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그룹은 읍면 단위의 소방대와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생활체육지도자 1인당 중복 주민을 포함해 7000명에서 많게는 1만명의 주민들을 지도하면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체력증진에 기여해 왔다. 

현재 남해군체육회에서는 ‘어르신부’에 8명, ‘일반부’에 8명 등 총 16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은 “이번 성과는 체육회 임원들과 현장에서 뛰는 팀장을 비롯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에 따른 성과이며 결실”이라며 “특히 지금까지 군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앞으도 군이 남해군 체육의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면서 체육회에서 더 분발해 더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체육회는 서버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남해군체육회 홈페이지’(http://www.nhsports.or.kr)를 구축했다. 홈페이지는 오는 9월부터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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