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코로나19사태로 8월 29일로 예정됐던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정기공연이 보류, 연기되었다. 또 남해문화원에서도 오는 19일부터 2주간 남해문화학교 등 대면 수업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중지한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하미자 문화원장은 “휴가철 북새통 속에서도 방역과 발열체크로 이어온 코로나19청정지역 남해군을 지키고자 사람들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노년 인구가 많은 남해군이기에 철저한 예방만이 공동체가 공존할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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