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집중호우로 서면 해안변 일대에 약 500톤의 해안 부유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서면행정복지센터와 어촌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장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우선 어업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어항시설들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염해, 남상 해안가를 중심으로 부유쓰레기 수거 작업을 시작했다. 밀려 온 양이 워낙 많아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석종 서면장은 “남해군 해양수산과와 적극 협의하고, 면내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하게 부유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빠른 복구 작업을 위해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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