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회에서 설리공동체 신형국 사무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2020 우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회에서 설리공동체 신형국 사무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남해군 미조면 설리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정동민, 이하 설리 공동체)는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우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 참가하여 최고상인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해수부장관상을 비롯한 시상금 2억원의 영애를 안았다.

본 평가회는 전국 1,111개소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도 공동체별로 활동업적, 수산자원관리 및 어장관리 등에 대하여 등급별 순위를 매긴 후 최종 5개 우수공동체를 선정한 후, 각 공동체별로 발표회를 통하여 최종 순위(최우수1, 우수1, 장려2)가 결정되었다.

최종 우수공동체로 경남 설리, 충북 향수, 경기 권관리, 충남 마금·송석 등 전국 5개 공동체가 선정되었으며, 경남에서는 남해군 미조면 설리공동체가 유일하게 발표회에 참가하였다.

5개 공동체 중 가장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설리공동체 신형국 사무국장은 약 20여 분간 발표 후 평가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가며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설리자율관리공동체 정동민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 남해군, 경남안전기술원 남해지원, 경상남도 자율관리공동체임원 여러분들과 우리 공동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해낸 일로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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