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운영 3년, 호응 높아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운영 3년, 호응 높아
  • 남해신문
  • 승인 2020.08.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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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활용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농업‧농촌 환경개선”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이하 미생물센터)가 지난 2016년 구축 이후 3년 동안 운영돼 왔다. 미생물센터는 멸균ㆍ살균 발효실 등 시설을 바탕으로 그동안 바실러스균, 고초균, 효모균 등 농축산업에 유용한 미생물을 연간 200톤 가량 생산해 무료배부했다.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이하 미생물센터)가 지난 2016년 구축 이후 3년 동안 운영돼 왔다. 미생물센터는 멸균ㆍ살균 발효실 등 시설을 바탕으로 그동안 바실러스균, 고초균, 효모균 등 농축산업에 유용한 미생물을 연간 200톤 가량 생산해 무료배부했다.

지난 2016년 남해군에서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신축하고 현재까지 운영한 결과 농축수산업 경영 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멸균발효실, 살균배양실, 기타 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바실러스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연간 200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농수축산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매년 10억원 상당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미생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연간 300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미생물 제재, 어떤 효과 있나?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농작물과 토양, 생체의 병원성 미생물을 억제하는 미생물을 개발, 약제로 공급함으로써 군내 농축산업 발전과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양 미생물 제재는 동식물과 토양에 있는 병 유발 미생물을 억제하는 효과가 주로 활용된다.

특히, 유산균을 비롯해 광합성균, 고초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곰팡이균(아스포질러스균) 6종의 미생물 제재는 병원성 미생물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농작물과 축산 분야에서 병해충 발생을 막아 준다.

또한 최근 유용미생물이 무항생제와 친환경축산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식되고 사료효율 개선과 항생제 대체, 축사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축산현장에 적용하는 추세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미생물 제재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축종별, 성장단계별 적합한 생균제를 사용함으로써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질병예방을 통한 농가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우의 경우 반추위동물의 소화기내에 유해세균을 억제하고 유익세균의 성장을 촉진하여 소화율 향상, 질병예방, 사료효율 개선, 유해가스 발생 감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생균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군내 미생물 제재,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

 

미생물이 필요한 관내 농수축산인은 배양액을 받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지참하여 매주 월요일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배양액 배부시에는 미생물 사용설명서를 나눠주며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055-860-3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정종길 소장은 그동안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미생물을 군에서 배양해 제공하는 만큼 농수축산인들의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해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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