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강남회(회장 하엽동) 7월 정기모임이 지난달 27일 도곡동 근처 스시나미에서 열렸다.

이날 하엽동 강남회 회장, 정경진 고문, 지상복 재경설천면향우회장, 최태수 군향우산악회장, 탁연우 재경여성협의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박만형 사무국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님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 장맛비와 코로나19 때문에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은 함께해주시는 회원님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하엽동 회장은 “지금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하나가 세상을 흔들고 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사로운 생각은 금물이니 항상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할 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온다고 하니 무슨 일이든 지금 하는 일에 몰두하여 남해인의 긍지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경진 고문은 “강남회는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지만 언제나 기다려진다. 코로나와 긴 장마가 계속 되지만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고 건강관리를 잘하자”고 말했다. 박만형 사무국장은 “지상복 회원의 아들 민구군이 8월16일 오후 2시 강남구 테혜란로 스카이뷰 섬유센터 17층에서 결혼식을 올리니 회원들께서는 축하해 주자”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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