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대 향우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부장(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 부장은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에서 1961년 출생했다. 아버지 이진태(초등 교장 퇴임)씨와 작고한 어머니 박영이 여사의 2남2녀 중 차남이다. 설천초, 부산중앙고, 건국대를 졸업한 환경공학박사로, 국립환경과학원(1989~1990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1991~1996년)에서 근무했고 1996년부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으로 근무했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심의·평가위원, 한국환경공단 심의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문위원을 맡았고, 지난 7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부장으로 승진했다. 건국대, 인천대, 재능대, 환경보전협회 등에서 강의를 하면서 후학들에게 생생한 현장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환경부장관상 2회, 인천광역시 30년 봉사상 등 시장상 2회를 수상했다. 이 향우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 이향유씨와 두 딸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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