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서면향우의 ‘홍림 토탈인테리어’ 대를 이은 가업승계 점포로 부산시 백년 가게로 선정돼
박기홍 서면향우의 ‘홍림 토탈인테리어’ 대를 이은 가업승계 점포로 부산시 백년 가게로 선정돼
  • 김순영 기자
  • 승인 2020.08.14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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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확인서 증정식
백년가게 확인서 증정식
백년가게 현판 제막식
백년가게 현판 제막식
박기홍 향우의 가족들
박기홍 향우의 가족들

서면 대정출신인 박기홍 향우가 경영하는 <홍림 토탈인테리어>가 부산의 「2020년 백년(100년)가게」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달 28일 대연동 못골시장 내 홍림 토탈인테리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백년가게 확인서를 받고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강미정 남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박헌영 부산상인연합회장, 손종호 대연5동장, 프란치스코 수도회 안현철 안토니오 이탈리아 신부, 못골성당 김성규 안드리아 신부 등 여러 내빈과 박 향우의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박 향우는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지게 되어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 오늘이 있기까지 정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안토니오, 김성규 신부님께 감사말씀 드린다”고 인사하고 “이 지역에서 45년 전부터 아내와 아이들이 생활의 뿌리를 내렸다. 29년 전, 정치적으로 정의감이 넘칠 때 지방선거에 출마해 그 이후로 6번의 선거를 치렀는데 6번 모두 이 자리에서 선거사무실을 열고 선거운동을 했다. 이렇듯 제가 살아온 삶의 터전이고 열정을 쏟아 부었던 자리였기에 더욱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년(100년)가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 이상 장수할 수 있도록 추가 성장을 지원,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와 제품, 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기회와 함께, 보증·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내 유명 O2O 플랫폼과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할 경우 자부담(10%) 면제혜택이 주어지고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금리우대(0.4%포인트 인하)도 받을 수 있다. 

박 향우는 <홍림 토탈인테리어>를 1982년 7월 창업하여 40여 년 간 성실히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매출 상승, 고용증감으로 다른 소상공인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2002년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결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발전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중소벤처기업 부산지방청 전통시장지원 정책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못골시장 상인회장으로 12년간 봉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구협의회 부회장, 남구 청년회 고문, 유엔평화공원정화위원, 제6~7대 남구의회 의원(부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평화통일자문위원 교류분과위원장, 재향군인회 남·수영구 부회장, 베트남 참전용사회 남·수영구 회장, 대연동 천주교회 평신도 부회장 등 다수의 직책을 역임하면서 사회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으로 지역에 기여해 왔다.

또, 100년 가게답게 현재 두 아들 모두 박 향우의 가업을 전승하고 있는데 큰 아들 박근진 씨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석사출신으로 영산대학교 실내디자인과 겸임교수, 인테리어 디자이너협회 기획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사)한국실내건축과협회 부울경지회 부회장으로 실내건축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기림SD를 본인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둘째 아들 박상진씨는 중견회사에서 해외무역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하다 3년 전 아버지의 권유로 지금은 가게 도·소매 영업을 하면서 현장관리를 맡고 있다.

박 향우는 “장남이 설계, 디자인을 맡고 있고 둘째 아들은 매장에서 직접 손님을 맞으며 현장관리를 맡고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백년가게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열심히 사업을 꾸려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늘 처음처럼 생각하고 처음처럼 부지런하라는 생각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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