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 어르신들의 두부만들기와 충남 보은군의 무 심기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왼쪽 사진은 진주시, 오른쪽은 충남 보은군 사례.
농어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 어르신들의 두부만들기와 충남 보은군의 무 심기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왼쪽 사진은 진주시, 오른쪽은 충남 보은군 사례.

남해군은 농촌 어르신의 소일거리 소득활동 및 어르신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남해읍 섬호마을이 선정돼 농촌 어르신의 소일거리 소득활동을 위한 이동식 판매대를 구입하고 마을에서 주로 생산하는 옥수수 및 연잎, 두부 등을 판매해 마을 공동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또 공동체 활동을 위한 웃음치료 및 수지침 교육 등 다양한 테마 교육도 계획해 추진한다. 특히 남해읍 섬호마을은 확 트인 강진만 해안가를 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 섬호마을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자전거도 소량 구입해 관광객 유치 및 마을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 참여마을(단체) 1개소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은 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860-394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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