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상신마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영수 씨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상신마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영수 씨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하순철)는 지난 7일 김영기 이장단장, 장명화 부녀회장 등 부녀회원 3명과 함께 상신마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영수(65) 씨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직접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정영수 씨는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니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기 이장단장은 국가를 위해 몸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방문을 끝으로 관내 생존 유공자 6세대를 모두 방문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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