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은 지난 4일 대학 본부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명예의 전당’에는 그동안 대학의 기숙사 건립 등을 위해 기탁하거나 장학금을 전달한 후원자, 대학발전기금으로 도움을 준 사람 등 기여 공로자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남해대학은 지난 4일 대학 본부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명예의 전당’에는 그동안 대학의 기숙사 건립 등을 위해 기탁하거나 장학금을 전달한 후원자, 대학발전기금으로 도움을 준 사람 등 기여 공로자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4일 대학 본관 혁신학습지원실에서 1996년 전국 공립전문대학 중 최초로 개교한 이래, 대학 기숙사(다솜관) 건립 기금 기탁·장학금 기탁·대학발전기금 기탁 등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한 후원인과 기관대표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아름다운 선행의 뜻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명예의 전당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의 전당제막식 행사에는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도의원,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송한영 남해대학 후원회장, 신희철 남해대학 총동창회장, 민기식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현일선 현위헌관장학회 사무국장, 사암연합회 회장(성각스님), 화방사 주지스님(승언스님), 정성윤 남흥여객() 전무이사, 이윤세 농협 남해군지부장, 김관옥 경남은행 남해지점장 및 남해대학 후원회 회원 18, 남해대학 교직원 15명 등 총50 여명이 참석했다.

홍덕수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 개교 이래, 남해대학 발전에 기여하신 후원인님과 기관대표님 덕분에 국가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과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교육부 1·2주기 대학평가 최고등급 유일 획득,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11년 연속 취업률 1(75.2%), 전국 135개 전문대학 중 장학금 지급률 최상위(‘18년 전국 135개 전문대학 중 4)를 달성해 국가가 인증한 전국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후원인님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 교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명예의 전당제막식 행사에 앞서 열린 남해대학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류경완 도의원,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 송한영 후원회장 등은 남해대학이 앞으로 학령인구 급감과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도약과 비상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기숙사 및 정보문화센터 신축, 대학 교명 변경,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대학 선정에 따른 제조ICT기반 산업 육성’, ‘공동체혁신 (스마트농촌) 인력양성에 대한 재원 마련 및 지원 방안과, 20년도 하반기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편, 남해대학은 9월 중으로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대학발전 기여 공로자에 대한 예우 규정을 제정해, 정기·비정기 대학소식지 발송, 대학 홈페이지에 기금 후원자 관련 자료 게시, 최첨단 기숙사 건립 시 방학 중 무료 이용 혜택 제공, 지역 주간지에 감사 광고 게재를 통한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 대학의 주요 행사인 입학식·졸업식 등에 특별 초청 및 명예학위 수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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