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유공자 김돌세(남면‧79세, 왼쪽 두 번째) 씨 가정을 방문한 장충남 군수(오른쪽 두 번째)
월남참전유공자 하정문(남면‧75세, 왼쪽 두 번째) 씨 가정을 방문한 장충남 군수(오른쪽 두 번째)
월남참전유공자 김태석(남해읍‧74세, 왼쪽) 씨 가정을 방문한 장충남 군수(오른쪽)

장충남 군수는 지난 5일 남면 율곡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돌세(79, 월남전참전자회 남해지회장) 씨와 하정문 씨(75, 남면), 그리고 김태석 씨(74, 남해읍) 3곳의 월남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남해군은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려 존경하는 마음을 나누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으로 역경을 헤쳐나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유공자와 가족들이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정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독립유공자, 6.25참전유공자 등 403세대에 명패를 달았으며, 올해는 1차로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67세대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1차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대상자 선정 후 올해 중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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