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농자재 기업인 ‘팜한농’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남해군마늘작목회(회장 최재석)를 통해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거래된 마늘은 10kg 상자 기준 총 850상자, 3300만원 상당의 물량이었다.
이날 참석한 팜한농 경남영업팀 김일헌 팀장은 “팜한농기업 내 근로복지기금으로 이번 마늘구입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마늘을 전 직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팜한농 기업에서도 처음으로 전 직원대상으로 추진한 운동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마늘작목회 최재석 회장은 “이 행사가 장마기간이라 아무리 좋은 마늘을 보냈어도 보관에 유의하지 않으면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건조시 보관요령을 직원들에게 알려 주셔서 명품 남해마늘의 맛과 영양을 맛볼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