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출신 부산CEO 모임 삼월회 골프클럽 삼월골프회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여수 세이지우드 경도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16명이 참가한 이날 경기에서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수려한 한려수도의 경관을 즐겼다. 
정홍석 회장은 “전 회원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고 하늘도 감동했는지 장마철인데도 이틀간 날씨가 너무 좋다. 모두 회원님들의 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써클,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모습을 보았다. 참석을 했던 못했던 전 회원이 자발적으로 협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신금봉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은 “회원 모두 단합도 잘되고, 준비도 완벽한 것 같다. 앞으로도 다른 써클에 모범이 되어 주길 바라며 군 향우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축사했으며 삼월회 서문수 회장은 “짧은 기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홍석 회장과 강수철 총무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노고에 박수를 청했다.
한편, 삼월회도 지난 28일 화명동 화명참숯갈비에서 월례회를 열고 회장배 골프대회 뒤 이야기를 나누며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다음은 삼월골프회 제1회 회장배 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우승  서문수 △메달리스트 김재철 △준우승 이 범 △최다버디상 임경섭 △최다파상 강영길 △롱기스크 강수철 △니어니스트 김종윤 △행운상 김겸광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