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단체 친선배구대회가 지난 25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제31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단체 친선배구대회가 지난 25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가 주최하고 남해군배구협회(회장 강숙희)가 주관한 ‘제31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배구대회’가 지난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주홍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구협회 임직원, 유도협회 등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본 대회 전에 가진 기념식에서 남해군배구협회 강숙희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대회 준비에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가 체육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배구대회에는 남해군청과 남해군체육회, 새남해농협, 새마을금고, 남해전기, 남해 한수연, (주)브이앤이, 남해소방서 등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갖춘 팀들이 열전을 펼친 결과 남해군청이 3연 연속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남해군청팀은 결승전에서 남해군체육회 팀에 맞서 첫 번째 세트는 이겼고 고전 끝에 두 번째 세트는 졌으나 세 번째에서 남해군체육회의 추격을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는 새남해농협과 새마을금고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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