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갖고 싶은 건 문화의 힘’
‘한없이 갖고 싶은 건 문화의 힘’
  • 강영자 기자
  • 승인 2020.07.3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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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원, 제23기 문화학교 개강식
하미자 원장 취임식 함께 가져
지난 24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개강식과 하미자 원장 취임식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절단식
지난 24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개강식과 하미자 원장 취임식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절단식
김미숙 국장이 하미자원장에게 꽃목걸이를 해주고 있다
김미숙 국장이 하미자원장에게 꽃목걸이를 해주고 있다
남해문화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는 제23기  문화학교 강사들
남해문화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는 제23기 문화학교 강사들

삶을 담는 그릇, 문화다. 남해문화를 담는 그곳, 남해문화원이다. 지난 24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해문화의 만개를 볼 수 있었다. 

제23기를 맞이하는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개강식, 고원오 수석 부원장은 “문화관광체육부가 문화예술진흥 보급을 위해 법률로 지정, 운영하는 문화학교는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적 감성계발과 건전한 여가 문화 풍토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운영계획을 보고한 후 색소폰, 민화, 한국무용, 난타반, 라인댄스, 플롯, 판소리 등 총23개 교실 390명의 등록생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연우 강사의 부채춤 공연과 정순례 외 6명이 들려준 색소폰 연주 후 남해문화원장 취임식이 있었다. 

군내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하미자 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자 장충남 군수,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 하복만 부의장, 김종숙, 임태식, 김창우, 정영란 의원과 정현태 전 군수, 박삼준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했다. 

하미자 문화원장은 “남해문화원과 인연을 맺은 지 벌써 2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사로 15년, 제13대, 14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문화원 가족과 함께 해왔다. 제15대 남해문화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남해문화원의 역사와 함께 남해문화원의 수장으로 겸허히 뒤를 돌아보게 된다. 마지막 임기인 3선을 준비하며 출마에 대한 고민이 컸다. 남해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입후보자가 출마하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후임에게 물려주려고 출마 자격과 입후보 등록기간을 늘려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독후보로 등록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하미자 원장은 “먼저 권위를 내세우지 않겠다. 남해문화원이 독립된 기관으로 남해군민을 위해 존재하도록 노력하겠다. 향토사연구소를 활성화해 지역향토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원천콘텐츠 보고인 지역사 서적을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서고를 만들겠다”며 선거공약을 다시금 강조했다. 끝으로 “숲이 무성하기 위해선 나무를 심어야 하고,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 저와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문화원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15대 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미숙 사무국장은 하미자 원장에 대한 노고와 감사를 향한 축하편지를 낭송해 장내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백범 김구 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며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이 되길 소원하셨다. 상생과 화합, 협치, 정치의 가장 저편에 있는 문화예술분야가 군민들 삶의 제약요소가 되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한다”며
“아무도 가지 않은 3선의 길을 가시는데 문화예술로 군민화합을 이뤄내고, 정치적 이념을 떠나 풍요롭고 아름다운 행보를 걸으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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