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남해군 강소농 9명이 마늘나라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남해군 강소농 9명이 마늘나라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23일과 24일 보물섬 마늘나라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온라인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9명의 강소농 회원들이 참여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남해군에는 현재 약 40여명의 강소농 회원이 활동 중이다. 강소농 교육은 기본·심화·후속 등 단계별로 진행하며 농가의 경영역량과 철학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영전략이해 및 실천전략 수립이라는 주제의 수업과, 강소농이 직접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이해하는 다양한 방법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종길 소장은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의욕적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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