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면골프회(회장 조태수)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성시에 자리한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7월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5개팀이 참가해 단단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조태수 회장, 김항언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20명이 참가했다. 전날 장마비가 내렸는데도 초가을 같은 날씨에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트로크방식으로 게임을 했으며, 선후배 간에 선의의 경쟁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친선게임을 하고 난 후 뒤풀이는 강춘수 총무 사회로 진행했다. 조태수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날씨에 고향 향우들끼리 즐거운 라운딩을 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리라 생각한다. 8월은 무더위 때문에 쉬기로 하고 9월에 만날 때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김항언 운영위원장은 “양일출, 임채준 홀인원 한 두분 자랑스럽다 남면골프회는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며 더 번성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십시일반 협찬하여 10월에 예정한 1박2일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만찬을 가졌으며 강춘수 총무의 결산보고 후 시상식을 가졌다. ▲행운상:양일출 ▲니어니스트:하경도 ▲롱기스트:이범탁 ▲메달리스트:김항언 ▲우승:김정한 회원이 영광을 안았다. 전반기에 홀인원을 한 양일출 회원과 임채준 회원에게 부상이 주어졌다. 양일출 회원은 금일봉을 강춘수 총무에게 전달했으며 임채준 회원은 고급타월과 저녁식사를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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