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고윤권 군부회장, 정양조 디에스이엔지대표, 최원두 재경남수고회장, 고점권 세무사, 박정우 향명회 회장
▲ 왼쪽부터 고윤권 군부회장, 정양조 디에스이엔지대표, 최원두 재경남수고회장, 고점권 세무사, 박정우 향명회 회장

종로세무서장으로 6월말 퇴임한 고점권 세무사가 지난 7월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길 23에 위치한 영원빌딩 601호에서 고점권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 가족 및 세무서 선후배, 박정우 향남회장, 문국종 송남회장, 최원두 재경남수고동문회장, 정양조 디에스이엔지 대표, 고윤권 군향우회 부회장, 김희철 전서울지방국세청장, 조현관 전서울지방국세청장, 김형환 전광주 지방국세청장, 이승원 강동세무서장, 우제홍 역삼세무서장, 김광칠 종로세무서장, 정상배 구리세무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점권 세무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개업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6월말 종로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는 국세청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재산이 많은 것보다 얼마나 오래 일을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이 시대에 이웃님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제부터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더욱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우회나 동문회에도 도움이 되는 자선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감사인사와 새 출발하는 각오를 밝혔다.

고점권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졸업(2회), 종로/강동/영덕세무서장, 국세청 법무과/감사담당관실/조사1과, 서울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개인납세2과장. 조사1국 1과 1팀장, 조사 4국에 근무했다. 6월말 종로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고점권 세무사는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등 부동산세와 관련된 업무와 부가가치세 신고, 소득세, 법인세 과세표준 계산 및 신고, 세무조정, 세무조사대리,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등 불복대리, 사업장 가입자 자격취득/상실/내역변경 등을 진행한다. 향우님들에게 세무상담도 한다고 하니 도움을 받으려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고점권 세무사는 곧은 성품에 국세청 36년 재직기간 중 근정포장(대통령표창)등 10여개의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세무서장으로 소문난 만큼 세무조사와 세무조정 등이 필요한 향우들은 세무기장도 맡기고, 부동산 절세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라고 있다.

고점권 세무사는 창선면 장포리에서 고(故) 고석주·강덕점 부부의 5남2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 창선 서대 출신의 서양희씨와 결혼해 아들 형제를 뒀다. 장남 고재윤씨는 연세대 대학원 재학중이며 차남 고재민씨는 잠실세무서에 근무하고 있다. 둘째며느리 이슬기씨는 서초세무서에 근무하고 있다.

둘째형 고윤권 향우는 경남도민회 부회장, 재경남해군향우회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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