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크절단
▲ 케이크절단
▲ 새 집행부 소개
▲ 새 집행부 소개
▲ 고문단 감사선물 전달
▲ 고문단 감사선물 전달
▲ 신,구회장
▲ 신,구회장
▲ 공로패 수여
▲ 공로패 수여
▲ 감사장 수여
▲ 감사장 수여

재부남해군고현면청년회(이하 고현면청년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수정동 부산일보사 아레나웨딩홀에서 열렸다.
고현면청년회는 이날 양우안 회장 후임으로 김성환 수석부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장길표 현 감사 유임, 박정면 사무국장을 신임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또, 송달호 직전회장과 김석균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지난 2년간 수고한 양우안 회장에게 감사패를, 박정면 사무국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청년회 발전에 헌신했던 고문들에게는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양우안 회장은 먼저, 고(故) 박석호 직전회장의 명복을 빌고 “잘하지는 못했지만 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나 임기가 끝나니 아쉽다. 함께 고생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는 신임회장을 도와 더욱 활기찬 청년회를 만들어 달라”는 이임 인사를 했다. 

이날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환 신임회장은 “고현청년회는 재부 남해읍·면향우회 어디에도 없는 자랑스러운 단체다. 그러나 향우회나 동창회 등 모임이 많이 위축되고 참여도가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압박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호소하고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가을에는 야유회도 준비하는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청년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고현면청년회의 새로운 출발에 박수를 보냈는데 먼저, 신금봉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은 “청년회 정기총회는 처음 참석하는데 선·후배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 고현면은 지난 향우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저력이 있는 곳으로 인재도 많은 곳으로 안다. 앞으로도 선배는 후배를 말없이 밀어주고, 후배는 존경과 감사로 선배를 따르는 그래서 남해군 전체에서 가장 존경받고 칭찬받는 향우회, 청년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했으며 이형옥 재부고현면향우회장은 “향우회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청년 여러분들이다. 삼만 고현인의 자존심을 살려 달라. 지금부터 관심 갖고 잘 준비해서 청년회, 향우회 전통을 이어가며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조준기 초대회장은 “항상 겸손하게 봉사하고 나누고 배려하면서 향우회, 청년회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송달호 고현초교총동창회장은 “코로나도 무섭지 않은 것이 바로 청년회의 기개가 아닌가 싶다. 지금 나라 곳곳이 어렵지 않은 곳이 없다. 지금 고향에서는 2개 있는 초등학교 살리기로 걱정이 많다. 고현초교총동창회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청년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청년회 발전을 기원하는 케이크 컷팅과 축배를 들고, 2부는 유흥행사 없이 저녁식사와 경품추첨, 선·후배 교류의 장으로 간소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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