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지난 20일과 21일 양 일간 남해농협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신규 조합원들을 상대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위한 기념식에는 김창우 남해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여동찬 군의원 등 내빈들과 남해농협의 이사와 대의원, 신규조합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협중앙회 수상경력이 많은, 창녕교육원의 손용석 교수와 임규현 교수가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두 교수는 농협 결산보고서를 알기 쉽게 설명했고,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기 쉽게 지도해 호응을 얻었다. 

박대영 조합장은 “대의원 및 신규조합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은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사업참여를 통한 농협사업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며 “지금의 농촌은 조합원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으로 우리 농협도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위기가 기회인 만큼 우리농협 임직원은 일심단결하여 헤쳐 나가자”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