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남해군여성농민회(회장 박옥선, 이하 남해전여농)가 오는 29() 오전 930분 마늘나라2층 회의실에서 남해여성농민, 토종과 맛나다라는 슬로건과 토종종자 사업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국 토종씨드림의 변현단 대표가 맡아서 진행하며, 거창여성농민회 신은정 토종사업단장이 거창을 뒤져 우리의 토종씨앗을 찾았어요!’라는 주제로 토종종자 발굴과 보존 사례를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토종종자에 관심을 가진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남해전여농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이 강연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우리의 토종 종자를 찾고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며 다시 우리 자신을 참되게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종씨드림(대표 변현단)은 지난 2008년 사라져가는 토종씨앗 현지 보존과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된 비영리단체로 토종씨앗의 수집과 보급, 증식과 교육,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종씨앗드림 변현단 대표는 지난 2008년 전국에서 수집한 토종씨앗 품종의 특성을 정리한 토종씨앗도감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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