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에게 생필품, 정서적 지지를 보내는 읍 협의체 특화사업 '향기콜'

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김민자)는 지난 23가족처럼 향기콜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층 3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가족처럼 향기콜'은 읍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가족처럼 보살필 필요가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집을 사전방문해 고충을 듣고 필요한 물품을 파악, 생필품밑반찬 등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위원들이 월 2회 이상 향기콜 전화 안부로 정서적 지지를 돕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7월 정기회의를 마치고, 독거노인 및 보호자가 없는 18세 미만 아동 등 평소 안부 확인이 필요한 3가구에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위원들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 및 전통시장을 돌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을 만나 정부지원이 꼭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남해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860-8012~6)으로 제보해 달라고 홍보했다.

협의체 장명정 공공위원장(남해읍장)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일이 가장 사람 향기 가득한 남해읍을 만드는 일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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