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30, 남해군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는 남해군에서 주최하고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에서 주관한 꽃 향기를 맡으면서~원예치료 꽃꽂이사업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 사업은 2020년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사업으로 선정되어 군내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당초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지난 630일에 첫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원예치료사업은 남해읍에서 은혜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점숙 강사의 꽃꽂이 강좌로 진행되었다. 김점숙 강사는 꽃꽂이를 통해 일상생활 중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치료 효과도 있어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미복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회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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