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읍·면·구 단위향우회 전·현직 사무국장들의 친목모임 부국회 3분기 모임이 지난 8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열렸다.
회원들은 최근 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조복수 회장에게 축하의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사하향우회 정기총회에 바쁜데도 많이 참석해 주어서 고맙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을 열지 못해서 향우회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등 각 읍·면 향우회장, 사무국장님들의 걱정이 많을 줄로 안다. 오늘도 서로 허심탄회하게 좋은 의견이나 정보가 있다면 서로 교환하고 우정을 다지자. 부국회가 다른 단체에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다음 차기 회장님에게 좋은 모습으로 넘겨주도록 하겠다”고 인사하고 이날 식대를 협찬했다.  

모처럼 참석한 백수길 초대회장은 “오랜만에 뵙는다. 조 회장이 사하구향우회장 맡게 된 것 축하드리며 사하향우회 발전과 함께 부국회 발전 이뤄주길 소망한다. 또, 오늘 불참한 회원들도 모두 협력해서 힘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김주태 직전회장도 “우리 부국회는 삼동면향우회장에 이어 사하구향우회장도 배출하는 등 저력이 있다. 앞으로 더 매진해서 발전 이루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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