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단호박 홍보판촉행사에 참석한 서면향우들

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이하 서면향우회)는 지난 7일 화명동 화명참숯갈비에서 마을향우회 및 4개 학구(성명, 중현, 남상, 대서)회장단 모임을 열었다. 서면향우회는 이날 이맘때 고향 서면의 소득 작물인 미니 단호박(밤호박) 판매촉진을 위한 논의를 갖고 도움 방안을 모색했다. 

곽명균 회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서면향우회, 산악회는 말할 것도 없고, 각 학구 동창회도 업무진행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고심이 많을 것으로 안다. 지금 고향에서도 여름철 소득 작물인 단호박 판매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이미 개인별로 알음알음 구매 하신분도 계시겠지만 추가로 구매 의향이 있으신 사람은 각 학구 동문회장이나 사무국장에게 연락해 남해 밤호박의 진미를 만끽하고 아울러 고향 부모 형제님의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호(성명), 정동철(중현), 이춘철(남상), 김길태(대서) 각 학구회장들도 동의하고 각 학구별로 100박스(10kg/1박스)씩 구매키로 결정, 8일부터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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