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코로나19로 제16대 회장단을 선출만 해 놓고 만나지 못하다가 지난 10일 회장단을 비롯한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초100주년 기념관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제16회 남해초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채상용 회장(55회)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법인 남해초 총동창회장학회(이사장 이종민, 51회)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남해초총동창회 제55회 모임(회장 김종명)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남해초총동창회는 지난해 학년도 졸업생 4명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남해초 출신 대학생 6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동창회는 양아영(서울여대) 이시은(진주보건대) 김가영(건국대) 류상욱(한국외대) 김연재(경성대) 김성하(영산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107번째 맞은 모교 졸업식에서 4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하여 233명에게 1억1,9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어 제16대 총동창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소개와 운영위원회 각 기수별 회장단의 인사가 있었다. 남해초등학교 제16대 총동창회를 이끌어가는 임원은 총동창회장 채상용(55회) 수석부회장 이철호(56회) 부회장에는 하장수(57회), 최정윤(58회), 이연이(62회) 이명심(65회)이 선임되었고 감사에 박대영(58회,수석감사), 박대준(60회)이 선임되었으며 체육부장 정금삼(65회)과 사무국장 박철영(72회)이 연임되어 동창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남해초등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동문들께서 총동창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총동창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거나 81회 이후 동문들의 총동창회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부담없이 의견을 남겨주시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남해초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국장 박철영, m.010-3365-707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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