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에서 근무하는 재가복지팀 문상균 팀장이 지난 13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상균 팀장은 2002년 성심원에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다양한 장애인 복지분야에서 일하며,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 

또한 문 팀장은 2014년 복지센터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 통합됨에 따라 본 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직업재활사업, 권익옹호사업, 장애인 축구단, 재가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며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 기획 등으로 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됨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당초에 문 팀장은 ‘2020년도 상반기 전국 장애인복지관장대회 및 제33차정기총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할 계획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변석연 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문상균 팀장은 “앞으로 장애인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