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남면향우회(이하 남면향우회)는 지난 3일 충무동 자갈치뷔페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조현선 회장은 “지난해 일일 바자회 이후, 처음 뵙는 것 같은데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반갑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모든 일상이 변해버렸다. 그러나 고향을 사랑하고, 향우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없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완수 직전회장은 “전 세계가 같이 겪는 고통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각자 개인위생 잘 지켜서 건강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한옥두 고문도 오랜만에 참석해 후배들과 정겨운 만남을 가졌다. 
이어 남면향우회는 지난해 일일바자회 수입, 지출에 따른 결산을 보고하고 하반기 향우회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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