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남해읍협의회는 지난달 25일 남해읍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회원을 비롯한 고문 자문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취임식과 함께 총회를 열었다.
내빈으로 장행복 군협의회장과 자문 이철호 전 읍체육회장, 장명덕 SK남해대리점대표, 고문인 정상영 산림조합장, 정희성ㆍ정재종 역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현표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영근 취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족함이 많은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을 중심으로 든든한 후원역할을 해주실 고문님과 자문님의 격려와 도움을 요청드리며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행복 남해군협의회장도 “1년간 읍자연보호협의회가 사정상 공백 상태였지만 오늘을 계기로 10개 읍면을 대표하는 가장 모범적이고 으뜸가는 읍 협의회로 우뚝 서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읍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정선 부읍장은 “남해읍협의회가 새롭게 임원진을 꾸려 재탄생하니 너무나 기쁘다”며 “아름다운 청정 보물섬 남해읍의 환경이 청결하길 기대하면서 행정의 인적 지원 등이 필요하면 적극 돕겠다”고 인사하고 정상영 산림조합장과 이철호 자문도 한결같이 “긴 공백의 시간을 깨고 힘차게 출발하는 읍 자연보호 탄생을 축하하며 고문과 자문으로서 읍 자연보호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화활동은 매월 25일로 정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격월제로 월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읍자연보호협의회 가입을 희망하는 분은 정만수 총무(m.010-3560-004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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