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회원 시상
우수회원 시상
돛들산우회 집행부
돛들산우회 집행부
정기총회 모습
정기총회 모습

재부이동중학교총동창회 산행동아리 ‘돛들산우회’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오륜대 목련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돛들산우회는 이날 김명철 회장과 집행부 전원을 연임시키고, 돛들인의 긍지로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는 산악회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년 간 선·후배 간에 조화를 이루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월 산행을 준비했으나 부족한 부분도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라오스 해외여행, 땅끝마을 여행도 모두 취소됐지만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이제 새로 연임하면서 우리가 항상 소리쳐 왔던 돛들인이라는 긍지로 모두 일치단결하여 더욱 재미있는 산행, 질 좋은 산우회를 만들어 가도록 다시 뛰겠다”고 인사하고 변함없는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총회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돛들산우회의 승승장구를 기원했는데 이 인 재부이동면향우회장은 “산우회를 통해 선·후배가 서로 우애 있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향우회장으로써 흐뭇하다. 인생사 세옹지마라고 했다.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향우회도 하반기에는 부회장단 회의를 비롯해 임원회의를 준비 중이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축사했고 강재춘 재부이동초교총동창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사람간의 정이 메마르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 돛들인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도 잘해 왔지만 앞으로 더욱 힘을 합해 산우회를 빛내자”고 격려했다.

하진홍 이동중총동창회장은 하영제 국회의원의 축사 전달로 인사말을 대신하고 모교 학사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으며 우두원 재부이동중동창회장도 동문들이 모교에 좀 더 관심 가져주길 촉구했다. 

한편, 돛들산우회는 이날 지난 1년간 산행 참석에 모범을 보인 하준도 강재춘 고문, 정효일 감사에게 우수회원 시상을 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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