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볼링협회 제14ㆍ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개최됐다. 박명훈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주홍 남해군의회의장과 정현옥 군의원,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을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과 볼링협회 가족과 학생들이 참석해 박명훈 회장의 취임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볼링협회 경과 보고, 협회기 전달, 박상홍 전임 회장 이임사, 박명훈 신임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와 공로패 수여, 협회장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명훈 회장은 “전임 박상홍 회장이 각고의 노력으로 우리 협회를 잘 이끌어 주셨다. 볼링협회는 지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코로나19사태를 잘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함께 자리해 주신 내빈들과 협회 회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우리 볼링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힘을 모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임 박상홍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회장 이취임을 축하해 주신 내외빈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난 2년 동안 저를 도와 남해볼링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다시 볼링협회의 역량을 다지고 더욱 향상되는 볼링협회를 기대한다”고 했다.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은 “저희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잘 이끌어 왔고, 대외 볼링경기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남해 경제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에 더해 더 향상된 기량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모두 파이팅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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